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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곳곳 흉물스런 전신주…시민들 안전 위협
입력 2012.06.05 (07:56) 수정 2012.06.05 (09:0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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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심 곳곳에 세워진 전주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고도 잇따르고 있지만 한전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고발합니다.

<리포트>

12미터짜리 전주가 갑자기 도로를 덮쳤습니다.

행인 등 2명이 다쳤고, 천5백 가구는 전기가 끊겼습니다.

이 전주는 아예 밑 부분이 꺾여 버렸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변압기 세대가 있고요, 하단부에 부식된 것 같아서 하중을 이기지 못해서.."

서울 강남의 상가 밀집지역.

셀 수 없이 많은 전선과 통신선 등이 뒤엉켜 있습니다.

통신선 설치 제한 규정인 12가닥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한전은 안전에 문제없다는 주장입니다.

<녹취> 한전 관계자 (음성변조) : "정부 등과 우리가 기관 합동점검 특별점검을 해가지고 도심지는 100%됐고, 재해지역의 전주에 대해서는 839만 개를 점검 완료 했어요"

한전은 규정을 초과해 선을 다는 업체로부턴 꼬박꼬박 돈까지 받아 챙겼습니다.

지난해 받아낸 돈만 천5백억 원이나 됩니다.

다급해진 서울시가 협의체를 구성해 위험 전주 정리에 나섰지만 하나마납니다.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전선을 정리한 곳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선이 심각하게 얽혀 있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전신주는 820만 개.

관리 주체인 한전의 무책임함에다 그나마 구성된 협의체 마저 제역할을 못하면서 시민불안만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 도심 곳곳 흉물스런 전신주…시민들 안전 위협
    • 입력 2012-06-05 07:56:08
    • 수정2012-06-05 09:06:17
    뉴스광장
<앵커 멘트>

도심 곳곳에 세워진 전주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고도 잇따르고 있지만 한전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고발합니다.

<리포트>

12미터짜리 전주가 갑자기 도로를 덮쳤습니다.

행인 등 2명이 다쳤고, 천5백 가구는 전기가 끊겼습니다.

이 전주는 아예 밑 부분이 꺾여 버렸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변압기 세대가 있고요, 하단부에 부식된 것 같아서 하중을 이기지 못해서.."

서울 강남의 상가 밀집지역.

셀 수 없이 많은 전선과 통신선 등이 뒤엉켜 있습니다.

통신선 설치 제한 규정인 12가닥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한전은 안전에 문제없다는 주장입니다.

<녹취> 한전 관계자 (음성변조) : "정부 등과 우리가 기관 합동점검 특별점검을 해가지고 도심지는 100%됐고, 재해지역의 전주에 대해서는 839만 개를 점검 완료 했어요"

한전은 규정을 초과해 선을 다는 업체로부턴 꼬박꼬박 돈까지 받아 챙겼습니다.

지난해 받아낸 돈만 천5백억 원이나 됩니다.

다급해진 서울시가 협의체를 구성해 위험 전주 정리에 나섰지만 하나마납니다.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전선을 정리한 곳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선이 심각하게 얽혀 있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전신주는 820만 개.

관리 주체인 한전의 무책임함에다 그나마 구성된 협의체 마저 제역할을 못하면서 시민불안만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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