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의원직 사퇴 안 해…제명 추진은 입법 살인”

입력 2012.06.05 (09:21) 수정 2012.06.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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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오늘 국회에 첫 출근해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기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진실을 먼저 밝혀야 하고 조사 결과 책임질 게 있으면 책임지겠다며 20대 운동권의 심정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과 김재연 의원의 제명을 시사한 데 대해서는 입법부에 의한 입법 살인으로, 유신 체제 부활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임수경 의원의 탈북자 막말 논란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임 의원을 두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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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6-05 09:21:30
    • 수정2012-06-05 09:23:39
    정치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오늘 국회에 첫 출근해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기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진실을 먼저 밝혀야 하고 조사 결과 책임질 게 있으면 책임지겠다며 20대 운동권의 심정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과 김재연 의원의 제명을 시사한 데 대해서는 입법부에 의한 입법 살인으로, 유신 체제 부활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임수경 의원의 탈북자 막말 논란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임 의원을 두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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