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고속버스 위치정보 제공

<앵커 멘트>

내년부터 고속버스 위치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침대형 좌석을 갖춘 고급 버스가 등장하는 등 고속버스 서비스가 크게 개선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정체나 교통사고 등으로 버스가 지연될 경우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고속버스에 위치정보시스템이 장착돼 내년부터 터미널과 인터넷, 스마트폰 등에서 실시간 위치 정보가 제공됩니다.

또 예약 시기에 따른 할인 제도가 도입되고 장거리 노선에는 침대형 좌석이 설치된 고급형 버스가 시범 운행됩니다.

새마을 금고는 e-뱅킹 시스템을 재구축하기 위해 오는 9일 오전 0시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전자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단하는 업무는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와 보안카드인증이 필요한 전자상거래 계좌 이체 등입니다.

하지만 자동화기기와 상담센터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개인택시 운전자가 전세버스를 운행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 운전자가 부족해 개인택시 운전자가 임시로 전세버스를 운행하면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데 따른 것입니다.

이를 어길 경우 개인택시와 전세버스 사업자에게는 과징금 120만 원이 부과됩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