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직원 살해 암매장 택배업체 대표 구속

입력 2012.06.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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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부하 직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택배운송업체 대표 43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 공항동 사무실에서 부하 직원 45살 최모 씨와 다투다가 손도끼로 최 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인천공항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 자금 문제로 최 씨와 다투다가 순간적으로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박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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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하 직원 살해 암매장 택배업체 대표 구속
    • 입력 2012-06-05 13:30:09
    사회
서울 강서경찰서는 부하 직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택배운송업체 대표 43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 공항동 사무실에서 부하 직원 45살 최모 씨와 다투다가 손도끼로 최 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인천공항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 자금 문제로 최 씨와 다투다가 순간적으로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박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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