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근혜 전 위원장 고소 대리인 조사

입력 2012.06.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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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측 사이의 명예훼손 맞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최근 박 전 위원장의 고소 대리인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박 전 위원장의 고소 대리인 정 모 보좌관을 불러 구체적인 고소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자신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가 여러 차례 만났다며 저축은행 로비에 어떤 작용을 했는지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발언한 박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후 민주통합당 측도 '박지원 원내대표가 박태규 씨와 가까운 사이이며 물타기를 하기 위해 박근혜 전 위원장을 걸고넘어졌다'는 등의 언론 인터뷰를 한 박 전 위원장 측 인사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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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박근혜 전 위원장 고소 대리인 조사
    • 입력 2012-06-05 17:27:05
    사회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측 사이의 명예훼손 맞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최근 박 전 위원장의 고소 대리인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박 전 위원장의 고소 대리인 정 모 보좌관을 불러 구체적인 고소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자신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가 여러 차례 만났다며 저축은행 로비에 어떤 작용을 했는지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발언한 박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후 민주통합당 측도 '박지원 원내대표가 박태규 씨와 가까운 사이이며 물타기를 하기 위해 박근혜 전 위원장을 걸고넘어졌다'는 등의 언론 인터뷰를 한 박 전 위원장 측 인사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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