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찰’ 박영준 前 차관 3차 소환…추가 기소 방침
입력 2012.06.05 (18:13)
수정 2012.06.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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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세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중이며, 경남 창원의 한 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경쟁업체를 불법 사찰하게 했다는 혐의에 대해 보강수사를 벌이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구속된 진경락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도 다시 불러 조사중입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다음주 박 전 차관을 직권남용 공범 혐의로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박 전 차관은 이미 지난달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과 관련해, 청탁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중이며, 경남 창원의 한 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경쟁업체를 불법 사찰하게 했다는 혐의에 대해 보강수사를 벌이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구속된 진경락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도 다시 불러 조사중입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다음주 박 전 차관을 직권남용 공범 혐의로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박 전 차관은 이미 지난달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과 관련해, 청탁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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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사찰’ 박영준 前 차관 3차 소환…추가 기소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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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05 18:13:13
- 수정2012-06-06 14:52:10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세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중이며, 경남 창원의 한 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경쟁업체를 불법 사찰하게 했다는 혐의에 대해 보강수사를 벌이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구속된 진경락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도 다시 불러 조사중입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다음주 박 전 차관을 직권남용 공범 혐의로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박 전 차관은 이미 지난달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과 관련해, 청탁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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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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