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등 3개 공모형 PF사업 정상화 방안 확정

입력 2012.06.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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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 복합단지사업과 마산 로봇랜드사업, 고양 관광문화단지사업 등 3개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즉 PF사업의 정상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열어 전문기관의 초안을 토대로 민간사업자와 발주처간 협의를 거쳐 3개 사업에 대한 조정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정계획안에 따르면 남양주 복합단지개발사업의 경우 복합용지의 주거비율을 높이고, 중대형으로만 계획된 주택유형에 중소형 평형도 포함하며, 상업용지내 오피스텔도 일부 허용해 사업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고양 관광문화단지 사업은 민간사업자를 바꿔 사업을 재추진하기로하고 마산 로봇랜드사업은 은행권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용이하도록 실시협약의 민간사업자 투자비 몰수조항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조정계획안은 민간사업자와 발주처에 통보되며 30일 내에 양측 모두 동의하면 최종 확정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조정계획안이 마련되지 않은 파주 운정 복합단지개발사업과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도 협의가 진행되는대로 다음달중 조정위원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모형 PF사업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출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가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로 전국적으로 30개사업이 진행중이며 사업비가 80조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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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별내 등 3개 공모형 PF사업 정상화 방안 확정
    • 입력 2012-06-05 18:54:13
    경제
남양주 별내 복합단지사업과 마산 로봇랜드사업, 고양 관광문화단지사업 등 3개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즉 PF사업의 정상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열어 전문기관의 초안을 토대로 민간사업자와 발주처간 협의를 거쳐 3개 사업에 대한 조정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정계획안에 따르면 남양주 복합단지개발사업의 경우 복합용지의 주거비율을 높이고, 중대형으로만 계획된 주택유형에 중소형 평형도 포함하며, 상업용지내 오피스텔도 일부 허용해 사업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고양 관광문화단지 사업은 민간사업자를 바꿔 사업을 재추진하기로하고 마산 로봇랜드사업은 은행권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용이하도록 실시협약의 민간사업자 투자비 몰수조항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조정계획안은 민간사업자와 발주처에 통보되며 30일 내에 양측 모두 동의하면 최종 확정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조정계획안이 마련되지 않은 파주 운정 복합단지개발사업과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도 협의가 진행되는대로 다음달중 조정위원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모형 PF사업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출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가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로 전국적으로 30개사업이 진행중이며 사업비가 80조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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