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자살 고교생’ 가해의심 학생 확인

입력 2012.06.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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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 고등학교 김모군의 투신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가해의심 학생 A군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김군이 숨진 지난 2일 축구를 함께 한 동기생 8명을 조사한 결과, A군이 평소 김군을 때렸다는 진술을 받아냈습니다.

그러나 김군이 투신자살한 지난 2일에는 폭행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가해의심 학생 A군은 숨진 김군과 같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축구동우회 활동을 했으며, 중학교 졸업 후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매주 주말에 함께 축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A군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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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자살 고교생’ 가해의심 학생 확인
    • 입력 2012-06-05 20:43:17
    사회
대구 모 고등학교 김모군의 투신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가해의심 학생 A군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김군이 숨진 지난 2일 축구를 함께 한 동기생 8명을 조사한 결과, A군이 평소 김군을 때렸다는 진술을 받아냈습니다. 그러나 김군이 투신자살한 지난 2일에는 폭행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가해의심 학생 A군은 숨진 김군과 같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축구동우회 활동을 했으며, 중학교 졸업 후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매주 주말에 함께 축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A군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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