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개혁방안 ‘야단법석’ 토론회

입력 2012.06.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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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승려들의 도박 파문과 관련해 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가 오늘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불교의 문제와 현실을 토론하기 위한 '야단법석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는 도법스님은 고위직 승려들의 도박 파문건을 계기로 종단은 성찰과 참회로 조계종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단법석은 사부대중이 함께 모여 승려도박 등 불교의 문제와 현실을 짚어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습니다.

'야단법석' 토론회는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릴 예정입니다.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는 불교가 세상에 큰 걱정을 끼쳐 참담하고 부끄럽다면서 수행 풍토의 철저한 재점검과 교단 운영 구조의 전면적 쇄신을 위해 토론 광장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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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계, 개혁방안 ‘야단법석’ 토론회
    • 입력 2012-06-05 2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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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승려들의 도박 파문과 관련해 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가 오늘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불교의 문제와 현실을 토론하기 위한 '야단법석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는 도법스님은 고위직 승려들의 도박 파문건을 계기로 종단은 성찰과 참회로 조계종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단법석은 사부대중이 함께 모여 승려도박 등 불교의 문제와 현실을 짚어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습니다. '야단법석' 토론회는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릴 예정입니다.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는 불교가 세상에 큰 걱정을 끼쳐 참담하고 부끄럽다면서 수행 풍토의 철저한 재점검과 교단 운영 구조의 전면적 쇄신을 위해 토론 광장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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