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손끝이 찌릿찌릿 거리는 손목터널증후군 들어보셨나요?
통증이 심한 경우 자다가 깰 정돈데요.
50대 여성에서 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안 일 대부분은 손목을 쓰는 일입니다.
설거지나 걸레질, 손빨래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기 마련입니다.
<인터뷰>김미란(서울 방배동) : "손목이 시리고, 얼얼해요. 일할 때는 잘 모르겠는데, 쉴 때 더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오랫동안 손목을 반복적으로 쓰다보면 신경과 인대가 지나가는 손목 속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게 돼 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터뷰>이희주(손목터널 증후군 환자) : "손이 잘 저려요. 자다가도 저려서 일어나서 손을 한참 주무르다 자고 그런 것이 있었어요."
지난해 진료받은 손목터널 증후군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승환(서울대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 : "우리나라의 50대 여성들이 과도한 가사업무나 혹은 가사외적 일에 종사하면서 반복적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켜서 질병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으로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양쪽 손등을 마주대고 30초간 지속했을 때 손가락 끝이 찌릿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손목을 천천히 위로 꺾어서 15초간 유지하거나, 반대편 손으로 꺾인 손을 잡아 당겨주는 스트레칭이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손끝이 찌릿찌릿 거리는 손목터널증후군 들어보셨나요?
통증이 심한 경우 자다가 깰 정돈데요.
50대 여성에서 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안 일 대부분은 손목을 쓰는 일입니다.
설거지나 걸레질, 손빨래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기 마련입니다.
<인터뷰>김미란(서울 방배동) : "손목이 시리고, 얼얼해요. 일할 때는 잘 모르겠는데, 쉴 때 더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오랫동안 손목을 반복적으로 쓰다보면 신경과 인대가 지나가는 손목 속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게 돼 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터뷰>이희주(손목터널 증후군 환자) : "손이 잘 저려요. 자다가도 저려서 일어나서 손을 한참 주무르다 자고 그런 것이 있었어요."
지난해 진료받은 손목터널 증후군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승환(서울대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 : "우리나라의 50대 여성들이 과도한 가사업무나 혹은 가사외적 일에 종사하면서 반복적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켜서 질병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으로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양쪽 손등을 마주대고 30초간 지속했을 때 손가락 끝이 찌릿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손목을 천천히 위로 꺾어서 15초간 유지하거나, 반대편 손으로 꺾인 손을 잡아 당겨주는 스트레칭이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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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고 저리고…손목 터널 증후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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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07 08:59:12

<앵커 멘트>
손끝이 찌릿찌릿 거리는 손목터널증후군 들어보셨나요?
통증이 심한 경우 자다가 깰 정돈데요.
50대 여성에서 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안 일 대부분은 손목을 쓰는 일입니다.
설거지나 걸레질, 손빨래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기 마련입니다.
<인터뷰>김미란(서울 방배동) : "손목이 시리고, 얼얼해요. 일할 때는 잘 모르겠는데, 쉴 때 더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오랫동안 손목을 반복적으로 쓰다보면 신경과 인대가 지나가는 손목 속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게 돼 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터뷰>이희주(손목터널 증후군 환자) : "손이 잘 저려요. 자다가도 저려서 일어나서 손을 한참 주무르다 자고 그런 것이 있었어요."
지난해 진료받은 손목터널 증후군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승환(서울대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 : "우리나라의 50대 여성들이 과도한 가사업무나 혹은 가사외적 일에 종사하면서 반복적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켜서 질병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으로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양쪽 손등을 마주대고 30초간 지속했을 때 손가락 끝이 찌릿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손목을 천천히 위로 꺾어서 15초간 유지하거나, 반대편 손으로 꺾인 손을 잡아 당겨주는 스트레칭이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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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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