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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부활 날갯짓’, 2R 단독 선두
입력 2012.06.09 (09:02) 연합뉴스
한국 여자 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가 부활을 알리는 샷을 날렸다.



박세리는 9일(한국시간) 미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 힐 골프장(파72·6천534야드)에서 끝난 웨그먼스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1타를 줄이고 5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박세리는 버디 3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는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다.



반면에 공동 1위로 출발한 라이언 오툴(미국),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는 4타를 잃고 1오버파 공동 19위로 떨어졌다.



또 베아트리스 리카리(스페인)는 6타를 까먹어 3오버파 공동 31위로 추락했다.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 무대에서 쌓은 102승 가운데 25승을 올린 박세리는 2010년 5월 벨마이크로 클래식을 마지막으로 우승컵에서 멀어졌다.



그러다가 올 시즌 들어 지난 3월의 기아 클래식(공동 7위)과 4월의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공동 8위)에서 톱10 안에 드는 등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4월 모바일베이 클래식을 앞두고 클럽하우스 계단에서 미끄러져 왼쪽 어깨를 다치는 바람에 재활하면서 이번 대회와 7월의 US여자오픈을 준비해 왔다.



박세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른 코스에서 열린 것(1998·2002·2006년)을 포함해 4승째를 기록하게 된다.



선두에 1타 뒤진 2언더파 공동 2위에는 박인비(24·팬 코리아), 산드라 갈(독일), 폴라 크리머(미국), 미야자토 미카(일본) 등 4명이 올랐다.



또 공동 2위를 1타 차로 바짝 쫓는 공동 6위에 최나연(25·SK텔레콤), 유소연(21·한화) 등 6명이 포진해 3~4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선영(26)은 이븐파 공동 12위를 지켰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타이완)는 3타를 더 잃어 7오버파 공동 64위로 간신히 예선을 통과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로 이목을 끈 샤이엔 우즈(21)는 중간합계 10오버파(공동 98위)를 기록해 12오버파(공동 112위)를 적어낸 재미교포 미셸 위(23)와 함께 예선 탈락했다.
  • 박세리 ‘부활 날갯짓’, 2R 단독 선두
    • 입력 2012-06-09 09:02:57
    연합뉴스
한국 여자 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가 부활을 알리는 샷을 날렸다.



박세리는 9일(한국시간) 미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 힐 골프장(파72·6천534야드)에서 끝난 웨그먼스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1타를 줄이고 5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박세리는 버디 3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는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다.



반면에 공동 1위로 출발한 라이언 오툴(미국),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는 4타를 잃고 1오버파 공동 19위로 떨어졌다.



또 베아트리스 리카리(스페인)는 6타를 까먹어 3오버파 공동 31위로 추락했다.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 무대에서 쌓은 102승 가운데 25승을 올린 박세리는 2010년 5월 벨마이크로 클래식을 마지막으로 우승컵에서 멀어졌다.



그러다가 올 시즌 들어 지난 3월의 기아 클래식(공동 7위)과 4월의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공동 8위)에서 톱10 안에 드는 등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4월 모바일베이 클래식을 앞두고 클럽하우스 계단에서 미끄러져 왼쪽 어깨를 다치는 바람에 재활하면서 이번 대회와 7월의 US여자오픈을 준비해 왔다.



박세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른 코스에서 열린 것(1998·2002·2006년)을 포함해 4승째를 기록하게 된다.



선두에 1타 뒤진 2언더파 공동 2위에는 박인비(24·팬 코리아), 산드라 갈(독일), 폴라 크리머(미국), 미야자토 미카(일본) 등 4명이 올랐다.



또 공동 2위를 1타 차로 바짝 쫓는 공동 6위에 최나연(25·SK텔레콤), 유소연(21·한화) 등 6명이 포진해 3~4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선영(26)은 이븐파 공동 12위를 지켰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타이완)는 3타를 더 잃어 7오버파 공동 64위로 간신히 예선을 통과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로 이목을 끈 샤이엔 우즈(21)는 중간합계 10오버파(공동 98위)를 기록해 12오버파(공동 112위)를 적어낸 재미교포 미셸 위(23)와 함께 예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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