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단에 대대 규모 평화유지군 파견

입력 2012.06.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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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군이 유엔의 요청으로 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에 대대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1957년 콩고민주공화국에 처음 평화유지군을 파견한 이후 지금까지 캄보디아와 레바논, 보스니아 등에 2만 4천2백 84명을 파견해왔습니다.

수단 다르푸르에서는 2003년 이후 정부군과 반군, 정부군이 지원하는 민병대 사이에 발생한 분쟁으로 30여만 명이 숨지고, 2백여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7월 독립을 선포한 남수단과의 국경 유전지대에서도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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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수단에 대대 규모 평화유지군 파견
    • 입력 2012-06-09 11:06:55
    국제
인도네시아군이 유엔의 요청으로 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에 대대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1957년 콩고민주공화국에 처음 평화유지군을 파견한 이후 지금까지 캄보디아와 레바논, 보스니아 등에 2만 4천2백 84명을 파견해왔습니다. 수단 다르푸르에서는 2003년 이후 정부군과 반군, 정부군이 지원하는 민병대 사이에 발생한 분쟁으로 30여만 명이 숨지고, 2백여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7월 독립을 선포한 남수단과의 국경 유전지대에서도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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