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형마트 72% 문 닫는다

입력 2012.06.09 (11:40) 수정 2012.06.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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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의 대형마트 가운데 72%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내일 문을 닫는 곳은 전국에 있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266곳에 이릅니다.

대형마트별로는 홈플러스가 103개 점포로 가장 많고, 이마트 98곳, 롯데마트 65곳 등입니다.

또 기업형슈퍼마켓도 전국의 점포 1084곳 가운데 71%인 766곳이 문을 닫습니다.

이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 4월 22일 이후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강제 휴무로 문을 닫는 대형마트는 지난 4월 22일 전체의 약 30%였지만, 5월 13일 약 40%로 늘었고, 5월 27일에는 60%로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요 휴무 대형마트가 증가하는 것은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23개 구가 의무휴업을 시행하는 등 조례를 제정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을 강제화하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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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대형마트 72% 문 닫는다
    • 입력 2012-06-09 11:40:29
    • 수정2012-06-11 08:42:31
    경제
내일 전국의 대형마트 가운데 72%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내일 문을 닫는 곳은 전국에 있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266곳에 이릅니다. 대형마트별로는 홈플러스가 103개 점포로 가장 많고, 이마트 98곳, 롯데마트 65곳 등입니다. 또 기업형슈퍼마켓도 전국의 점포 1084곳 가운데 71%인 766곳이 문을 닫습니다. 이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 4월 22일 이후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강제 휴무로 문을 닫는 대형마트는 지난 4월 22일 전체의 약 30%였지만, 5월 13일 약 40%로 늘었고, 5월 27일에는 60%로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요 휴무 대형마트가 증가하는 것은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23개 구가 의무휴업을 시행하는 등 조례를 제정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을 강제화하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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