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 2R 공동 2위 ‘3연승 디딤돌’

입력 2012.06.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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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21·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에서 시즌 3연승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김자영은 9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제2회 롯데 칸타타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2라운드 선두는 각각 3타를 덜어내 똑같이 5언더파를 만든 심현화(23·요진건설)와 임지나(25·한화)가 차지했다.

2위 군에는 시즌 3연승을 노리는 김자영(21·넵스) 외에 '베테랑' 배경은(27·넵스), 올해 두산 매치플레이 준우승자 정연주(20·CJ오쇼핑)와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이 함께 올랐다.

한때 단독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배경은은 프로 데뷔 2년째인 2001년 KLPGA 선수권 대회를 제패하고 2005년 2개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왕에 올랐던 선수다.

2위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7위에는 작년도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이들 톱 10을 중심으로 치열한 우승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4월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이예정(19·에쓰오일)은 1오버파 공동 3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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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영 2R 공동 2위 ‘3연승 디딤돌’
    • 입력 2012-06-09 16:29:38
    연합뉴스
김자영(21·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에서 시즌 3연승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김자영은 9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제2회 롯데 칸타타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2라운드 선두는 각각 3타를 덜어내 똑같이 5언더파를 만든 심현화(23·요진건설)와 임지나(25·한화)가 차지했다. 2위 군에는 시즌 3연승을 노리는 김자영(21·넵스) 외에 '베테랑' 배경은(27·넵스), 올해 두산 매치플레이 준우승자 정연주(20·CJ오쇼핑)와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이 함께 올랐다. 한때 단독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배경은은 프로 데뷔 2년째인 2001년 KLPGA 선수권 대회를 제패하고 2005년 2개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왕에 올랐던 선수다. 2위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7위에는 작년도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이들 톱 10을 중심으로 치열한 우승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4월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이예정(19·에쓰오일)은 1오버파 공동 3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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