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남다른 특훈 ‘LA 영광 재현’

입력 2012.06.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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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농구가 84년 LA 올림픽 은메달 영광 재현을 목표로, 남자 선수들과의 특별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자 대표팀의 골밑 돌파가 남자 선수들에게 잇따라 막힙니다.



리바운드 역시 2미터에 가까운 남자 선수들이 차지합니다.



유럽의 힘과 높이에 대비하기 위한 맞춤훈련 입니다.



<인터뷰> 최윤아 : "이번엔 여자농구가 위기라고 생각하거든요.선수들이 서로 말은 안 하지만 따야한다는 의지가 보이거든요."



덤벨을 잡은 선수들의 표정에서도 각오가 엿보입니다.



성인 남자들도 70킬로그램 이상을 들긴 쉽지 않습니다.



외곽슛 하나로는 더 이상 세계무대에 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정자(여자 농구 대표)



대표팀은 이달 말 열릴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합니다.



5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위해선 출전 12팀 중 5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인터뷰> 이호근(여자 농구 대표 감독) : "출국하는 순간 전쟁에 가깝다. 어떤 여건이 됐건 따지 못하면 변명밖에 안되니까요."



여자 대표팀은 최종예선을 넘어 런던에서 84년 LA 올림픽 은메달 영광 재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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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농구 남다른 특훈 ‘LA 영광 재현’
    • 입력 2012-06-12 22:02:36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농구가 84년 LA 올림픽 은메달 영광 재현을 목표로, 남자 선수들과의 특별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자 대표팀의 골밑 돌파가 남자 선수들에게 잇따라 막힙니다.

리바운드 역시 2미터에 가까운 남자 선수들이 차지합니다.

유럽의 힘과 높이에 대비하기 위한 맞춤훈련 입니다.

<인터뷰> 최윤아 : "이번엔 여자농구가 위기라고 생각하거든요.선수들이 서로 말은 안 하지만 따야한다는 의지가 보이거든요."

덤벨을 잡은 선수들의 표정에서도 각오가 엿보입니다.

성인 남자들도 70킬로그램 이상을 들긴 쉽지 않습니다.

외곽슛 하나로는 더 이상 세계무대에 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정자(여자 농구 대표)

대표팀은 이달 말 열릴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합니다.

5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위해선 출전 12팀 중 5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인터뷰> 이호근(여자 농구 대표 감독) : "출국하는 순간 전쟁에 가깝다. 어떤 여건이 됐건 따지 못하면 변명밖에 안되니까요."

여자 대표팀은 최종예선을 넘어 런던에서 84년 LA 올림픽 은메달 영광 재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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