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설악문화제 개막

입력 2001.10.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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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속초입니다.
올해로 36번째를 맞는 사랑문화제가 설악산과 속초 시내 일원에서 오늘 화려하게 막이 올랐습니다.
단풍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축제현장을 이경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농악대가 이끄는 제등행렬이 설악문화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설악문화제는 설악권의 가장 큰 축제로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입니다.
청사초롱과 불꽃놀이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례도 정성스럽게 올려졌습니다.
⊙조동룡(설악문화제 위원장): 우리 남북 민족의 평화적 통일과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서 마련된 축제입니다.
⊙기자: 통일법회와 산신제도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입니다.
⊙오미순(서울시 동부이촌동): 단풍도 보고요, 너무 아름답고 지금 이런 이색적인 설악제를 보게 돼서 너무 기뻐요.
⊙기자: 설악산에서 자생하는 200여 종의 우리 꽃이 소개되고 있고 민속행사도 다채롭습니다.
⊙김철수(속초시 문화공보실장): 통일염원의 법회라든지 갯배끌기 대회라든지 그런 것들을 작년보다 좀 색다르게 준비를 했습니다.
⊙기자: 설악문화제는 갯배로 상징되는 실향민과 설악산 그리고 바다를 소재로 한 종합축제의 무대입니다.
36년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올해 설악문화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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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회 설악문화제 개막
    • 입력 2001-10-12 19:00:00
    뉴스 7
⊙앵커: 속초입니다. 올해로 36번째를 맞는 사랑문화제가 설악산과 속초 시내 일원에서 오늘 화려하게 막이 올랐습니다. 단풍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축제현장을 이경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농악대가 이끄는 제등행렬이 설악문화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설악문화제는 설악권의 가장 큰 축제로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입니다. 청사초롱과 불꽃놀이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례도 정성스럽게 올려졌습니다. ⊙조동룡(설악문화제 위원장): 우리 남북 민족의 평화적 통일과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서 마련된 축제입니다. ⊙기자: 통일법회와 산신제도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입니다. ⊙오미순(서울시 동부이촌동): 단풍도 보고요, 너무 아름답고 지금 이런 이색적인 설악제를 보게 돼서 너무 기뻐요. ⊙기자: 설악산에서 자생하는 200여 종의 우리 꽃이 소개되고 있고 민속행사도 다채롭습니다. ⊙김철수(속초시 문화공보실장): 통일염원의 법회라든지 갯배끌기 대회라든지 그런 것들을 작년보다 좀 색다르게 준비를 했습니다. ⊙기자: 설악문화제는 갯배로 상징되는 실향민과 설악산 그리고 바다를 소재로 한 종합축제의 무대입니다. 36년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올해 설악문화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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