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망자 급감

입력 2012.06.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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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사망자가 2009년 이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의 조사 결과 2008년까지 매년 150명에 이르던 물놀이 사망자가 2009년에는 68명에 그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2명으로 매우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물놀이 사고 유형을 보면 60% 이상이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곳에서 발생했고 70% 이상이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에 집중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은 오늘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시연회를 하고 전국 하천과 해수욕장 등 1,700곳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요원 6천여 명과 안전 장비 2만 5천여 점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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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물놀이 사망자 급감
    • 입력 2012-06-15 11:02:59
    사회
여름철 물놀이 사망자가 2009년 이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의 조사 결과 2008년까지 매년 150명에 이르던 물놀이 사망자가 2009년에는 68명에 그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2명으로 매우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물놀이 사고 유형을 보면 60% 이상이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곳에서 발생했고 70% 이상이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에 집중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은 오늘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시연회를 하고 전국 하천과 해수욕장 등 1,700곳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요원 6천여 명과 안전 장비 2만 5천여 점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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