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 경험을 해본 것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오늘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가장 높은 대통령의 관점으로 국정 전반을 경험한 사람은 대선 주자 가운데 자신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고문은 그러나 노무현 정부의 비전은 10년 전 비전이고 그동안 우리 사회가 엄청나게 변했기 때문에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비전으로 국민에게 다가가야 신뢰를 줄 수 있다면서 이른바 친노 프레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고문은 이를 위해 대선 캠프를 꾸릴 때도 친노와 비노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인적 구성의 풀을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에서 문제가 된 모바일 투표의 부작용 논란에 대해서는 선거인단에 수백만 명이 참여한다면 왜곡이 개입될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고문은 또 안철수 교수와의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국민이 직접 대선 후보를 뽑는 완전국민경선으로 당내 경선이 치러진다면 안 교수가 여기에 함께 참여해도 문제되거나 불리할 것이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오늘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가장 높은 대통령의 관점으로 국정 전반을 경험한 사람은 대선 주자 가운데 자신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고문은 그러나 노무현 정부의 비전은 10년 전 비전이고 그동안 우리 사회가 엄청나게 변했기 때문에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비전으로 국민에게 다가가야 신뢰를 줄 수 있다면서 이른바 친노 프레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고문은 이를 위해 대선 캠프를 꾸릴 때도 친노와 비노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인적 구성의 풀을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에서 문제가 된 모바일 투표의 부작용 논란에 대해서는 선거인단에 수백만 명이 참여한다면 왜곡이 개입될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고문은 또 안철수 교수와의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국민이 직접 대선 후보를 뽑는 완전국민경선으로 당내 경선이 치러진다면 안 교수가 여기에 함께 참여해도 문제되거나 불리할 것이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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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국정 경험이 가장 소중한 자신이자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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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5 16:22:25
오는 17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 경험을 해본 것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오늘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가장 높은 대통령의 관점으로 국정 전반을 경험한 사람은 대선 주자 가운데 자신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고문은 그러나 노무현 정부의 비전은 10년 전 비전이고 그동안 우리 사회가 엄청나게 변했기 때문에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비전으로 국민에게 다가가야 신뢰를 줄 수 있다면서 이른바 친노 프레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고문은 이를 위해 대선 캠프를 꾸릴 때도 친노와 비노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인적 구성의 풀을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에서 문제가 된 모바일 투표의 부작용 논란에 대해서는 선거인단에 수백만 명이 참여한다면 왜곡이 개입될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고문은 또 안철수 교수와의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국민이 직접 대선 후보를 뽑는 완전국민경선으로 당내 경선이 치러진다면 안 교수가 여기에 함께 참여해도 문제되거나 불리할 것이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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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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