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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내일부터 당 대표 후보 등록…강병기 첫 출사표
입력 2012.06.16 (07:09) 정치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내일(17일)부터 이틀 동안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실시합니다.
강병기 전 경남 부지사는 어제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먼저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중립 성향인 강 전 부지사는 당이 혁신 대신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며 신구 당권파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통합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신 당권파 측은 어제 긴급 회동을 갖고 강기갑 현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혀 강 전 부지사와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구 당권파는, 강 전 지사를 지지할지 오병윤 의원을 독자 후보로 내세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구 당권파까지 후보를 낼 경우, 통합진보당 당 대표 경선은 3파전 양상이 될 전망입니다.
강병기 전 경남 부지사는 어제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먼저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중립 성향인 강 전 부지사는 당이 혁신 대신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며 신구 당권파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통합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신 당권파 측은 어제 긴급 회동을 갖고 강기갑 현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혀 강 전 부지사와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구 당권파는, 강 전 지사를 지지할지 오병윤 의원을 독자 후보로 내세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구 당권파까지 후보를 낼 경우, 통합진보당 당 대표 경선은 3파전 양상이 될 전망입니다.
- 통합진보, 내일부터 당 대표 후보 등록…강병기 첫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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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6 07:09:45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내일(17일)부터 이틀 동안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실시합니다.
강병기 전 경남 부지사는 어제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먼저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중립 성향인 강 전 부지사는 당이 혁신 대신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며 신구 당권파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통합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신 당권파 측은 어제 긴급 회동을 갖고 강기갑 현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혀 강 전 부지사와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구 당권파는, 강 전 지사를 지지할지 오병윤 의원을 독자 후보로 내세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구 당권파까지 후보를 낼 경우, 통합진보당 당 대표 경선은 3파전 양상이 될 전망입니다.
강병기 전 경남 부지사는 어제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먼저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중립 성향인 강 전 부지사는 당이 혁신 대신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며 신구 당권파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통합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신 당권파 측은 어제 긴급 회동을 갖고 강기갑 현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혀 강 전 부지사와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구 당권파는, 강 전 지사를 지지할지 오병윤 의원을 독자 후보로 내세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구 당권파까지 후보를 낼 경우, 통합진보당 당 대표 경선은 3파전 양상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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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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