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염리동 연립주택 화재…주민들 긴급 대피

입력 2012.06.16 (08:53) 수정 2012.06.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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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위로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불을 피해 나온 주민들이 건물 밖 난간에 의지해 구조를 기다립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염리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5살 천 모 씨가 다치고, 소방서 추산 5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이 잠시 방을 비운 사이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게 그을린 건물 내부에 집기류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신사동의 술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5살 전 모 씨 등 5명이 다치고, 손님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술집 종업원이 불꽃쇼를 하다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화곡동의 한 모텔 주차장에 있던 환풍기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나서 나와보니 주차장 쪽에서 불이 나더라고요. 바로 신고했죠."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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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염리동 연립주택 화재…주민들 긴급 대피
    • 입력 2012-06-16 08:53:40
    • 수정2012-06-16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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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위로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불을 피해 나온 주민들이 건물 밖 난간에 의지해 구조를 기다립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염리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5살 천 모 씨가 다치고, 소방서 추산 5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이 잠시 방을 비운 사이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게 그을린 건물 내부에 집기류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신사동의 술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5살 전 모 씨 등 5명이 다치고, 손님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술집 종업원이 불꽃쇼를 하다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화곡동의 한 모텔 주차장에 있던 환풍기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나서 나와보니 주차장 쪽에서 불이 나더라고요. 바로 신고했죠."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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