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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대표 경선 점화…‘北 비판’ 혁신안 마련
입력 2012.06.16 (08:5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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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내일부터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실시합니다.

중립 성향의 강병기 전 경남 부지사가 출사표를 가장 먼저 던졌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을 계기로 신 당권파와 구 당권파로 쪼개진 통합진보당의 새 당 대표 후보에 강병기 전 경남 부지사가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중립 성향인 강 전 부지사는 당이 혁신 대신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며 신구 당권파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통합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녹취> 강병기 : "대결의 끝은 공멸이지 쇄신이 아니다. 통합해야 쇄신하고 쇄신해야 통합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해서는 당의 제명 처분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석기-김재연 의원 구명을 전제로 강 전 부지사와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던 구 당권파는, 강 전 지사를 지지할지 오병윤 의원을 독자 후보로 내세울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신 당권파 측은 어제 긴급 회동을 갖고 당 쇄신을 이끌어온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신-구당권파가 모두 후보를 낼 경우 3파전 양상이 돼 어느 쪽도 섣불리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는 북한의 핵과 3대 세습, 인권 문제에 대해 국민 앞에 비판적인 견해를 밝혀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당 혁신안 초안을 혁신비대위에 보고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내일 새로나기특위와 혁신비대위원들간의 워크숍을 거쳐 모레 최종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통합진보, 대표 경선 점화…‘北 비판’ 혁신안 마련
    • 입력 2012-06-16 08:53:4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내일부터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실시합니다.

중립 성향의 강병기 전 경남 부지사가 출사표를 가장 먼저 던졌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을 계기로 신 당권파와 구 당권파로 쪼개진 통합진보당의 새 당 대표 후보에 강병기 전 경남 부지사가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중립 성향인 강 전 부지사는 당이 혁신 대신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며 신구 당권파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통합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녹취> 강병기 : "대결의 끝은 공멸이지 쇄신이 아니다. 통합해야 쇄신하고 쇄신해야 통합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해서는 당의 제명 처분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석기-김재연 의원 구명을 전제로 강 전 부지사와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던 구 당권파는, 강 전 지사를 지지할지 오병윤 의원을 독자 후보로 내세울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신 당권파 측은 어제 긴급 회동을 갖고 당 쇄신을 이끌어온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신-구당권파가 모두 후보를 낼 경우 3파전 양상이 돼 어느 쪽도 섣불리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는 북한의 핵과 3대 세습, 인권 문제에 대해 국민 앞에 비판적인 견해를 밝혀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당 혁신안 초안을 혁신비대위에 보고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내일 새로나기특위와 혁신비대위원들간의 워크숍을 거쳐 모레 최종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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