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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정국 요동 속 대선 결선투표 돌입
입력 2012.06.16 (08:53) 수정 2012.06.16 (09:1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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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시민 혁명 이후 첫 민주 선거로 구성됐던 의회가 사법부에 의해 해산되면서 이집트 정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집트 정국의 향방을 가를 대선 결선 투표는 오늘부터 이틀동안 진행됩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헌법 재판소의 의회 해산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거리를 메웠습니다.

민주화 세력이 주축인 이들은 이번 결정이 사실상의 쿠데타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헌법재판소는 지난 해와 올해 초 실시된 하원 의원 선거에서 의원 3분의 1이 불법 당선됐다며 의회 해산을 명령했습니다.

의회 해산에 따라 입법권은 다시 군부가 장악하게 됐고, 새 헌법 제정에도 군부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의회 의석의 3분의 2를 장악했던 이슬람 세력과 민주화 시위 주도 세력은 이번 결정이 군부의 권력 연장을 위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흐마드(카이로 시민)

무슬림형제단의 무르시 후보와 무바라크 정권 총리를 지낸 샤피크 후보가 벌이는 대선 결선 투표는 오늘부터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대통령이 결정되더라도 헌법과 의회가 없는 상태에서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로 정국 혼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특히 샤피크 후보가 당선될 경우 옛 정권으로의 복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제 2의 시민 혁명마저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 이집트 정국 요동 속 대선 결선투표 돌입
    • 입력 2012-06-16 08:53:43
    • 수정2012-06-16 09:18: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해 시민 혁명 이후 첫 민주 선거로 구성됐던 의회가 사법부에 의해 해산되면서 이집트 정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집트 정국의 향방을 가를 대선 결선 투표는 오늘부터 이틀동안 진행됩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헌법 재판소의 의회 해산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거리를 메웠습니다.

민주화 세력이 주축인 이들은 이번 결정이 사실상의 쿠데타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헌법재판소는 지난 해와 올해 초 실시된 하원 의원 선거에서 의원 3분의 1이 불법 당선됐다며 의회 해산을 명령했습니다.

의회 해산에 따라 입법권은 다시 군부가 장악하게 됐고, 새 헌법 제정에도 군부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의회 의석의 3분의 2를 장악했던 이슬람 세력과 민주화 시위 주도 세력은 이번 결정이 군부의 권력 연장을 위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흐마드(카이로 시민)

무슬림형제단의 무르시 후보와 무바라크 정권 총리를 지낸 샤피크 후보가 벌이는 대선 결선 투표는 오늘부터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대통령이 결정되더라도 헌법과 의회가 없는 상태에서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로 정국 혼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특히 샤피크 후보가 당선될 경우 옛 정권으로의 복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제 2의 시민 혁명마저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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