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저축은행 인수 ‘격돌’…서민금융 자리 찾나?
입력 2012.06.16 (08:53)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영업정지된 저축은행들을 인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저축은행업계가 금융지주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됐는데, 일단 금리가 내려가는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인수전.

모두 10곳이 참여하면서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하홍윤(팀장/저축은행 정상화부) :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4개 저축은행 모두 2개 이상의 투자자들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여 유효경쟁이 성립되었습니다."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산은금융그룹과 기업은행도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지주사들이 영업정지 저축은행을 흡수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선 대출금리가 내려갈 거라는 게 정부의 기대입니다.

오는 7월부터 은행에서 저축은행 상품을 팔게 돼 대출 모집인 수수료를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축은행 떠넘기기가 금융권 전체로는 악영향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인터뷰> 성태윤(교수/연세대 경제학과) : "작년에 인수된 저축은행들이 부실한 성적을 내고 있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저축은행 인수는 현재 금융권의 부실을 일부 전이시키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은행에서 저축은행 상품 팔기가 어려운 비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과의 형평성도 문제가 되는 상황.

금융지주 중심의 저축은행업계가 이 같은 우려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저축은행 인수 ‘격돌’…서민금융 자리 찾나?
    • 입력 2012-06-16 08:53: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영업정지된 저축은행들을 인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저축은행업계가 금융지주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됐는데, 일단 금리가 내려가는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인수전.

모두 10곳이 참여하면서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하홍윤(팀장/저축은행 정상화부) :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4개 저축은행 모두 2개 이상의 투자자들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여 유효경쟁이 성립되었습니다."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산은금융그룹과 기업은행도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지주사들이 영업정지 저축은행을 흡수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선 대출금리가 내려갈 거라는 게 정부의 기대입니다.

오는 7월부터 은행에서 저축은행 상품을 팔게 돼 대출 모집인 수수료를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축은행 떠넘기기가 금융권 전체로는 악영향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인터뷰> 성태윤(교수/연세대 경제학과) : "작년에 인수된 저축은행들이 부실한 성적을 내고 있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저축은행 인수는 현재 금융권의 부실을 일부 전이시키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은행에서 저축은행 상품 팔기가 어려운 비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과의 형평성도 문제가 되는 상황.

금융지주 중심의 저축은행업계가 이 같은 우려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