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후쿠시마 제 1원전 사고 후 가동을 중단시킨 원자로 50기 중 후쿠이현에 있는 원전 2기를 재가동합니다.
니시카와 잇세이 후쿠이현 지사는 오늘 재가동에 동의한다는 뜻을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원전 재가동으로 여름철 전력난을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이지만, 지난 해 3월 원전 사고 검증 결과가 나오기 전에 졸속으로 재가동을 결정했다는 비판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노벨상 수상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 등 일본 시민단체 인사들은 어제 총리 관저를 찾아 원전 재가동에 반대하는 6백 45만 명의 서명을 제출했습니다.
니시카와 잇세이 후쿠이현 지사는 오늘 재가동에 동의한다는 뜻을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원전 재가동으로 여름철 전력난을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이지만, 지난 해 3월 원전 사고 검증 결과가 나오기 전에 졸속으로 재가동을 결정했다는 비판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노벨상 수상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 등 일본 시민단체 인사들은 어제 총리 관저를 찾아 원전 재가동에 반대하는 6백 45만 명의 서명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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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오늘 원전 재가동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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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6 09:30:45
일본이 후쿠시마 제 1원전 사고 후 가동을 중단시킨 원자로 50기 중 후쿠이현에 있는 원전 2기를 재가동합니다.
니시카와 잇세이 후쿠이현 지사는 오늘 재가동에 동의한다는 뜻을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원전 재가동으로 여름철 전력난을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이지만, 지난 해 3월 원전 사고 검증 결과가 나오기 전에 졸속으로 재가동을 결정했다는 비판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노벨상 수상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 등 일본 시민단체 인사들은 어제 총리 관저를 찾아 원전 재가동에 반대하는 6백 45만 명의 서명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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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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