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때문에 가족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영장

빚 문제로 고민하던 40대 가장이 아내와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거제경찰서는 부인 몰래 빚진 6천5백만 원으로 인해 고민하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자신의 집에서 아내 43살 박 모씨와 11살 난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경남 거제시 상동동 45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