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옷 로비’ 의혹 부산교육감 소환 조사 外

입력 2012.06.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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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이 오늘 오후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이 시각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임 교육감이 지난해 4월, 사립유치원 원장 2명으로부터 받은 180만원 어치의 여성 의류와 의상실 사장으로부터 추가로 받은 재킷이 업무와 관련한 대가성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한국산 조개류 검사 착수

타이완의 식당에서 한국산 생굴을 먹은 뒤 식중독을 일으키는 일이 잇따르자 타이완 당국이 한국산 조개류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부는 1차 검사 결과 한국에서 수입한 생굴 탓으로 드러났지만 부적절한 냉장 상태 등 식당 주방에서도 위생상의 문제점이 발견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대선 결선투표 실시

무바라크 대통령이 퇴진한 뒤 처음으로 이집트의 새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투표에는 이집트 최대 이슬람단체가 내세운 모하메드 모르시와, 무바라크 정권 시절 마지막 총리를 지낸 아흐마드 샤피크가 결선에 올라 결과에 따라 이집트가 이슬람주의로 기울지, 세속주의 국가로 남을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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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옷 로비’ 의혹 부산교육감 소환 조사 外
    • 입력 2012-06-16 2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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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이 오늘 오후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이 시각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임 교육감이 지난해 4월, 사립유치원 원장 2명으로부터 받은 180만원 어치의 여성 의류와 의상실 사장으로부터 추가로 받은 재킷이 업무와 관련한 대가성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한국산 조개류 검사 착수 타이완의 식당에서 한국산 생굴을 먹은 뒤 식중독을 일으키는 일이 잇따르자 타이완 당국이 한국산 조개류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부는 1차 검사 결과 한국에서 수입한 생굴 탓으로 드러났지만 부적절한 냉장 상태 등 식당 주방에서도 위생상의 문제점이 발견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대선 결선투표 실시 무바라크 대통령이 퇴진한 뒤 처음으로 이집트의 새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투표에는 이집트 최대 이슬람단체가 내세운 모하메드 모르시와, 무바라크 정권 시절 마지막 총리를 지낸 아흐마드 샤피크가 결선에 올라 결과에 따라 이집트가 이슬람주의로 기울지, 세속주의 국가로 남을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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