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FX 사업 입찰제안서 마감

입력 2012.06.18 (05:53) 수정 2012.06.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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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투기 기종을 결정하는 3차 FX 사업의 입찰 제안서 접수가 오늘 마감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8조 3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차세대 전투기 60대를 도입하는 3차 FX 사업 희망 업체들의 제안서를 오늘 오후 3시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입찰 결과 그동안 참여 의사를 밝혀온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와 보잉사의 F-15사일런트 이글, 유럽 EADS사의 유로파이터가 최종 제안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받은 제안서를 토대로 우리가 요구한 전투기 성능 등 기본요건을 갖췄는지 1차 평가합니다.

요건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정부는 다음달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현지평가를 진행한 뒤 오는 10월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차세대 전투기 60대는 오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군에 인도돼 향후 30년 동안 우리 영공을 지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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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FX 사업 입찰제안서 마감
    • 입력 2012-06-18 05:53:21
    • 수정2012-06-18 15:30:24
    정치
차세대 전투기 기종을 결정하는 3차 FX 사업의 입찰 제안서 접수가 오늘 마감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8조 3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차세대 전투기 60대를 도입하는 3차 FX 사업 희망 업체들의 제안서를 오늘 오후 3시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입찰 결과 그동안 참여 의사를 밝혀온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와 보잉사의 F-15사일런트 이글, 유럽 EADS사의 유로파이터가 최종 제안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받은 제안서를 토대로 우리가 요구한 전투기 성능 등 기본요건을 갖췄는지 1차 평가합니다. 요건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정부는 다음달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현지평가를 진행한 뒤 오는 10월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차세대 전투기 60대는 오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군에 인도돼 향후 30년 동안 우리 영공을 지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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