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직원, 고객 돈 30억 원 횡령

입력 2012.06.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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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중은행 직원이 고객 돈 30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은행이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시중은행 경기도 일산의 한 지점 차장급 직원은 보관 중이던 고객 돈 30억 원 가량을 빼내 다른 계좌에 분산이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은행은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적발해 금감원이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횡령 사실이 확인될 경우 검찰에 이 직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은 직원이 횡령한 고객의 예금은 전액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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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직원, 고객 돈 30억 원 횡령
    • 입력 2012-06-18 09:39:38
    경제
한 시중은행 직원이 고객 돈 30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은행이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시중은행 경기도 일산의 한 지점 차장급 직원은 보관 중이던 고객 돈 30억 원 가량을 빼내 다른 계좌에 분산이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은행은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적발해 금감원이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횡령 사실이 확인될 경우 검찰에 이 직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은 직원이 횡령한 고객의 예금은 전액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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