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유령당원-중복투표자 확인작업 착수…“금주내 결과 나올것”

입력 2012.06.18 (11:39) 수정 2012.06.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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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한 당원 명부 등을 토대로 경선 과정에 참여한 유령당원과  중복 투표자를 확인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오늘부터 당원명부와 온라인 투표기록을  대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부정투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위법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를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당원명부와 투표기록을 대조하는 작업과 함께 서버 열람 과정에서 확보한  중복 아이피의 실제 투표자를  확인하는 작업을 병행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압수한 통합진보당의 세 번째 서버에서  당원 20만 명의 정보가 기록된 당원 명부와    3만 명의 투표기록이 담긴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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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진당 유령당원-중복투표자 확인작업 착수…“금주내 결과 나올것”
    • 입력 2012-06-18 11:39:28
    • 수정2012-06-18 16:43:24
    사회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한 당원 명부 등을 토대로 경선 과정에 참여한 유령당원과  중복 투표자를 확인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오늘부터 당원명부와 온라인 투표기록을  대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부정투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위법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를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당원명부와 투표기록을 대조하는 작업과 함께 서버 열람 과정에서 확보한  중복 아이피의 실제 투표자를  확인하는 작업을 병행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압수한 통합진보당의 세 번째 서버에서  당원 20만 명의 정보가 기록된 당원 명부와    3만 명의 투표기록이 담긴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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