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 노조, 정규직과 통합 결의

입력 2012.06.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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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 노조와 조직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는 원청과 하청 근로자의 공동 투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으며, 공장 내 모든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노조 가입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차 정규직 노조는 핵심쟁점인 교섭권과 쟁의권 등에 대한 이견이 여전하다고 밝혀, 실제 통합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현대차 정규직 노조는 비정규직 노조가 제기한 별도 교섭권 등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거친 뒤 다음달 대의원대회에서 안건 확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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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비정규 노조, 정규직과 통합 결의
    • 입력 2012-06-18 11:53:15
    사회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 노조와 조직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는 원청과 하청 근로자의 공동 투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으며, 공장 내 모든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노조 가입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차 정규직 노조는 핵심쟁점인 교섭권과 쟁의권 등에 대한 이견이 여전하다고 밝혀, 실제 통합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현대차 정규직 노조는 비정규직 노조가 제기한 별도 교섭권 등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거친 뒤 다음달 대의원대회에서 안건 확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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