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택 매매거래량 전년비 20% ↓

입력 2012.06.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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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주택매매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지난해 대비 감소폭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 8천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올해 들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그 폭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1월 전국 주택매매량은 50% 이상 감소했지만 2월 -28.4%, 3월 -29.8%, 4월은 -26.8%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달 거래량은 전달 대비로는 0.6% 늘어났습니다.

5월 주택거래량은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4천500건, 지방 4만3천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수도권과 지방 모두 20% 감소했습니다.

지난 4월에 비해서는 수도권은 5.2% 줄었지만 지방은 4.2% 증가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의 감소폭이 -23.2%로 컸고, 단독과 다가구는 16%, 다세대·연립은 11% 각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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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주택 매매거래량 전년비 20% ↓
    • 입력 2012-06-18 13:03:05
    경제
올해 들어 주택매매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지난해 대비 감소폭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 8천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올해 들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그 폭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1월 전국 주택매매량은 50% 이상 감소했지만 2월 -28.4%, 3월 -29.8%, 4월은 -26.8%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달 거래량은 전달 대비로는 0.6% 늘어났습니다. 5월 주택거래량은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4천500건, 지방 4만3천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수도권과 지방 모두 20% 감소했습니다. 지난 4월에 비해서는 수도권은 5.2% 줄었지만 지방은 4.2% 증가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의 감소폭이 -23.2%로 컸고, 단독과 다가구는 16%, 다세대·연립은 11% 각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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