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장애’ 디아블로3, 레벨 40이하만 환불

지난달 15일 출시돼, 서버 접속 장애 등으로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디아블로3(쓰리)'의 환불 정책이 발표됐습니다.

제작사인 블리자드 코리아는 오는 21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게임 캐릭터의 레벨이 40이하인 사용자에게 가입비 5만5천원 전액을 환불해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디아블로3'의 콘텐츠를 충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수준인 40레벨을 환불 기준으로 정했다며 오는 25일부터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 환불 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환불을 받지 않는 사용자들은 블리자드의 또다른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30일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