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페어팩스 미디어, 직원 1900명 감원

입력 2012.06.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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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거대 미디어 회사인 페어팩스 미디어 그룹은 앞으로 3년 간 직원 천 9백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어팩스 미디어 그룹 측은 오늘 이같은 내용의 감원 계획과 함께 양대 주력지인 '시드니모닝헤럴드'와 '디 에이지' 등을 타블로이드판으로 바꾸고 웹사이트도 유료화하기로 했습니다.

페어팩스 미디어의 이같은 조치는 인쇄 매체의 수익성이 하락하는 데 따른 고육책으로 풀이되며 이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페어팩스는 매년 2억 3천 5백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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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페어팩스 미디어, 직원 1900명 감원
    • 입력 2012-06-18 15:15:02
    국제
호주의 거대 미디어 회사인 페어팩스 미디어 그룹은 앞으로 3년 간 직원 천 9백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어팩스 미디어 그룹 측은 오늘 이같은 내용의 감원 계획과 함께 양대 주력지인 '시드니모닝헤럴드'와 '디 에이지' 등을 타블로이드판으로 바꾸고 웹사이트도 유료화하기로 했습니다. 페어팩스 미디어의 이같은 조치는 인쇄 매체의 수익성이 하락하는 데 따른 고육책으로 풀이되며 이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페어팩스는 매년 2억 3천 5백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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