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내곡동 사저 감사 당장 착수 안해”

입력 2012.06.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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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에 대한 감사를 당장 하지않고, 추후에 감사계획을 수립한 뒤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원은 특정 기관 전반을 감사하기 때문에 내곡동 사저 문제 하나로 청와대 경호처를 감사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런만큼, 청와대 경호처 기관운영감사 계획이 수립되면, 내곡동 사저 문제가 감사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내곡동 사저 토지 헐값 매입 의혹으로 고발된 이 대통령 등 7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지만, 이시형 씨와 경호실이 함께 토지를 구입하면서 매매대금이 양분화되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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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내곡동 사저 감사 당장 착수 안해”
    • 입력 2012-06-18 22:00:42
    정치
감사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에 대한 감사를 당장 하지않고, 추후에 감사계획을 수립한 뒤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원은 특정 기관 전반을 감사하기 때문에 내곡동 사저 문제 하나로 청와대 경호처를 감사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런만큼, 청와대 경호처 기관운영감사 계획이 수립되면, 내곡동 사저 문제가 감사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내곡동 사저 토지 헐값 매입 의혹으로 고발된 이 대통령 등 7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지만, 이시형 씨와 경호실이 함께 토지를 구입하면서 매매대금이 양분화되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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