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르는 이른바 주취폭력을 경찰이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는데요.
단속 한 달 만에 백명이 구속됐습니다.
앞으로는 처벌이 강화됩니다.
김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술에 취해 윗옷을 벗은 남성이 행패를 부립니다.
경찰이 제압하자 막무가내로 바닥에 드러눕습니다.
<녹취> "아니 왜! 왜!!"
경찰과 멱살잡이를 하고, 이웃집에 화분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주취폭력으로 경찰에 구속된 사범은 서울에서만 한 달만에 백 명입니다.
구속자 평균연령은 47.8세, 4,50대가 70%를 차지했고 대부분 직업이 없습니다.
백 명 모두 전과자들로 이 가운데 11명은 50범 이상의 재범자였습니다.
최고 86번의 전과가 있는 등 주취폭력이 습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들은 노점과 식당을 운영하는 영세상인들, 특히 노인이나 여성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이운영(주취폭력 피해자) : "갔다 또 나온다니까 나오면 도로 나와서 왜 신고했냐 이런 식으로 하니까 보복, 보복"
<인터뷰> 최종혁(서울경찰청 폭력계장) : "주폭수사전담반과 피해자 간에 핫라인을 개설해서 피해자가 다시 주폭에 의해 재범을 당하지 않도록.."
대법원도 주취폭력자를 더 무겁게 처벌하는 양형기준을 만들어 다음달부터 시행합니다.
특히 피해자가 많거나 장기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은 앞으로 최고 징역 2년여까지 가중처벌을 받게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르는 이른바 주취폭력을 경찰이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는데요.
단속 한 달 만에 백명이 구속됐습니다.
앞으로는 처벌이 강화됩니다.
김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술에 취해 윗옷을 벗은 남성이 행패를 부립니다.
경찰이 제압하자 막무가내로 바닥에 드러눕습니다.
<녹취> "아니 왜! 왜!!"
경찰과 멱살잡이를 하고, 이웃집에 화분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주취폭력으로 경찰에 구속된 사범은 서울에서만 한 달만에 백 명입니다.
구속자 평균연령은 47.8세, 4,50대가 70%를 차지했고 대부분 직업이 없습니다.
백 명 모두 전과자들로 이 가운데 11명은 50범 이상의 재범자였습니다.
최고 86번의 전과가 있는 등 주취폭력이 습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들은 노점과 식당을 운영하는 영세상인들, 특히 노인이나 여성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이운영(주취폭력 피해자) : "갔다 또 나온다니까 나오면 도로 나와서 왜 신고했냐 이런 식으로 하니까 보복, 보복"
<인터뷰> 최종혁(서울경찰청 폭력계장) : "주폭수사전담반과 피해자 간에 핫라인을 개설해서 피해자가 다시 주폭에 의해 재범을 당하지 않도록.."
대법원도 주취폭력자를 더 무겁게 처벌하는 양형기준을 만들어 다음달부터 시행합니다.
특히 피해자가 많거나 장기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은 앞으로 최고 징역 2년여까지 가중처벌을 받게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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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취폭력’ 4,50대가 70%…형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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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8 23:42:51
<앵커 멘트>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르는 이른바 주취폭력을 경찰이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는데요.
단속 한 달 만에 백명이 구속됐습니다.
앞으로는 처벌이 강화됩니다.
김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술에 취해 윗옷을 벗은 남성이 행패를 부립니다.
경찰이 제압하자 막무가내로 바닥에 드러눕습니다.
<녹취> "아니 왜! 왜!!"
경찰과 멱살잡이를 하고, 이웃집에 화분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주취폭력으로 경찰에 구속된 사범은 서울에서만 한 달만에 백 명입니다.
구속자 평균연령은 47.8세, 4,50대가 70%를 차지했고 대부분 직업이 없습니다.
백 명 모두 전과자들로 이 가운데 11명은 50범 이상의 재범자였습니다.
최고 86번의 전과가 있는 등 주취폭력이 습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들은 노점과 식당을 운영하는 영세상인들, 특히 노인이나 여성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이운영(주취폭력 피해자) : "갔다 또 나온다니까 나오면 도로 나와서 왜 신고했냐 이런 식으로 하니까 보복, 보복"
<인터뷰> 최종혁(서울경찰청 폭력계장) : "주폭수사전담반과 피해자 간에 핫라인을 개설해서 피해자가 다시 주폭에 의해 재범을 당하지 않도록.."
대법원도 주취폭력자를 더 무겁게 처벌하는 양형기준을 만들어 다음달부터 시행합니다.
특히 피해자가 많거나 장기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은 앞으로 최고 징역 2년여까지 가중처벌을 받게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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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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