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전수 조사…실적 악화에도 주가 급등
입력 2012.06.19 (22:04)
수정 2012.06.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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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장 흐름보다는 정치 일정에 따라 움직이고, 실적이 나쁜데도 값이 올라가는 주를 테마주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간 테마주의 흐름을 정밀분석했는데 상식과 크게 달랐다며 앞으로 위법성 여부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한 대권주자의 테마주로 떠오른 업체의 주식시세푭니다.
유럽 경제위기로 대부분 주가가 하락세였던 4월부터 가파른 상승셉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 동안 테마주 흐름을 분석했더니 이처럼 비상식적인 움직임이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종목은 주가가 내리는 데 테마주들은 오히려 상승했고 특히 정치일정에 크게 좌우됐습니다.
실적이 악화된 회사 주가가 더 많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연수(금융감독원 부원장보) : "해당기업의 경영실적과 아무런 관계없이 단순히 테마주라는 이유만으로 상승하는 이상현상을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기준으로 테마주 주가가 일반 종목보다 46.9%나 고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거품이 언제든 꺼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투자자보호재단 : "언젠가는 그 주식이 폭락을 하게 되고 그때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테마주 종목의 절반은 대주주들이 주가급등 때 보유주식을 팔아 큰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테마주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 대주주와 시세 조종 세력의 공모 여부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시장 흐름보다는 정치 일정에 따라 움직이고, 실적이 나쁜데도 값이 올라가는 주를 테마주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간 테마주의 흐름을 정밀분석했는데 상식과 크게 달랐다며 앞으로 위법성 여부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한 대권주자의 테마주로 떠오른 업체의 주식시세푭니다.
유럽 경제위기로 대부분 주가가 하락세였던 4월부터 가파른 상승셉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 동안 테마주 흐름을 분석했더니 이처럼 비상식적인 움직임이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종목은 주가가 내리는 데 테마주들은 오히려 상승했고 특히 정치일정에 크게 좌우됐습니다.
실적이 악화된 회사 주가가 더 많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연수(금융감독원 부원장보) : "해당기업의 경영실적과 아무런 관계없이 단순히 테마주라는 이유만으로 상승하는 이상현상을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기준으로 테마주 주가가 일반 종목보다 46.9%나 고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거품이 언제든 꺼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투자자보호재단 : "언젠가는 그 주식이 폭락을 하게 되고 그때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테마주 종목의 절반은 대주주들이 주가급등 때 보유주식을 팔아 큰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테마주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 대주주와 시세 조종 세력의 공모 여부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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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주 전수 조사…실적 악화에도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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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9 22:04:30
- 수정2012-06-20 08:05:18
<앵커 멘트>
시장 흐름보다는 정치 일정에 따라 움직이고, 실적이 나쁜데도 값이 올라가는 주를 테마주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간 테마주의 흐름을 정밀분석했는데 상식과 크게 달랐다며 앞으로 위법성 여부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한 대권주자의 테마주로 떠오른 업체의 주식시세푭니다.
유럽 경제위기로 대부분 주가가 하락세였던 4월부터 가파른 상승셉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 동안 테마주 흐름을 분석했더니 이처럼 비상식적인 움직임이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종목은 주가가 내리는 데 테마주들은 오히려 상승했고 특히 정치일정에 크게 좌우됐습니다.
실적이 악화된 회사 주가가 더 많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연수(금융감독원 부원장보) : "해당기업의 경영실적과 아무런 관계없이 단순히 테마주라는 이유만으로 상승하는 이상현상을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기준으로 테마주 주가가 일반 종목보다 46.9%나 고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거품이 언제든 꺼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투자자보호재단 : "언젠가는 그 주식이 폭락을 하게 되고 그때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테마주 종목의 절반은 대주주들이 주가급등 때 보유주식을 팔아 큰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테마주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 대주주와 시세 조종 세력의 공모 여부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시장 흐름보다는 정치 일정에 따라 움직이고, 실적이 나쁜데도 값이 올라가는 주를 테마주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간 테마주의 흐름을 정밀분석했는데 상식과 크게 달랐다며 앞으로 위법성 여부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한 대권주자의 테마주로 떠오른 업체의 주식시세푭니다.
유럽 경제위기로 대부분 주가가 하락세였던 4월부터 가파른 상승셉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 동안 테마주 흐름을 분석했더니 이처럼 비상식적인 움직임이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종목은 주가가 내리는 데 테마주들은 오히려 상승했고 특히 정치일정에 크게 좌우됐습니다.
실적이 악화된 회사 주가가 더 많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연수(금융감독원 부원장보) : "해당기업의 경영실적과 아무런 관계없이 단순히 테마주라는 이유만으로 상승하는 이상현상을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기준으로 테마주 주가가 일반 종목보다 46.9%나 고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거품이 언제든 꺼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투자자보호재단 : "언젠가는 그 주식이 폭락을 하게 되고 그때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테마주 종목의 절반은 대주주들이 주가급등 때 보유주식을 팔아 큰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테마주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 대주주와 시세 조종 세력의 공모 여부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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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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