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비중 5%…갈수록 줄어”

입력 2012.06.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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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 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5%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연대가 내놓은 어린이집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전국의 어린이집은 4만4백여 곳으로 이 가운데 국공립 시설은 2천백여 곳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시설 중 가정 어린이집 비중이 52%로 가장 높았고, 민간 어린이집 37%, 국공립 어린이집 5%, 법인 어린이집은 3.5%를 차지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30%대로 끌어올려 영유아 보육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보육료 지원 이후 급증한 민간 어린이집에 대해 정부가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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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공립 어린이집 비중 5%…갈수록 줄어”
    • 입력 2012-06-20 09:08:15
    사회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 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5%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연대가 내놓은 어린이집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전국의 어린이집은 4만4백여 곳으로 이 가운데 국공립 시설은 2천백여 곳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시설 중 가정 어린이집 비중이 52%로 가장 높았고, 민간 어린이집 37%, 국공립 어린이집 5%, 법인 어린이집은 3.5%를 차지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30%대로 끌어올려 영유아 보육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보육료 지원 이후 급증한 민간 어린이집에 대해 정부가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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