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탄소세를 도입하면서 일반 가정의 전기료가 급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당국은 다음달 1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전기료가 평균 18% 오르고 가스료는 9~ 15%가량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전기료로 연간 2백~4백 호주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하며 가스료도 연간 40~백40 호주달러를 더 내야 합니다.
이같은 전기료 상승은 호주 연방정부가 오는 7월부터 탄소를 배출하는 대기업들에 대해 톤 당 23달러의 탄소세를 내도록 하자 기업들이 부담을 소비자에게 돌린 탓으로 풀이됩니다.
호주 당국은 다음달 1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전기료가 평균 18% 오르고 가스료는 9~ 15%가량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전기료로 연간 2백~4백 호주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하며 가스료도 연간 40~백40 호주달러를 더 내야 합니다.
이같은 전기료 상승은 호주 연방정부가 오는 7월부터 탄소를 배출하는 대기업들에 대해 톤 당 23달러의 탄소세를 내도록 하자 기업들이 부담을 소비자에게 돌린 탓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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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탄소세 도입 여파로 ‘전기료 폭탄’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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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0 10:01:30
호주 정부가 탄소세를 도입하면서 일반 가정의 전기료가 급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당국은 다음달 1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전기료가 평균 18% 오르고 가스료는 9~ 15%가량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전기료로 연간 2백~4백 호주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하며 가스료도 연간 40~백40 호주달러를 더 내야 합니다.
이같은 전기료 상승은 호주 연방정부가 오는 7월부터 탄소를 배출하는 대기업들에 대해 톤 당 23달러의 탄소세를 내도록 하자 기업들이 부담을 소비자에게 돌린 탓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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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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