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값싼 베트남산 후추를 들여와 국내 유명회사의 제품인 것처럼 속여 유통한 혐의로 48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년동안 베트남산 저가 후추 8억여 원어치를 들여와 남양주의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국내 유명회사 상표를 붙이고 포장한 뒤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판매를 위해 자신이 7년 동안 영업사원으로 근무했던 유명 후추회사의 상표를 도용한 포장지 23만여 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후추에 전분을 10% 섞어 판매하기도 했고 원산지를 베트남산보다 값이 50% 정도 비싼 말레이시아 산으로 속여 표기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후추 품질이 떨어진다는 식당 주인들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했다며 유사범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년동안 베트남산 저가 후추 8억여 원어치를 들여와 남양주의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국내 유명회사 상표를 붙이고 포장한 뒤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판매를 위해 자신이 7년 동안 영업사원으로 근무했던 유명 후추회사의 상표를 도용한 포장지 23만여 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후추에 전분을 10% 섞어 판매하기도 했고 원산지를 베트남산보다 값이 50% 정도 비싼 말레이시아 산으로 속여 표기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후추 품질이 떨어진다는 식당 주인들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했다며 유사범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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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표도 원산지도 가짜’ 후추 8억 유통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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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0 10:47:54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값싼 베트남산 후추를 들여와 국내 유명회사의 제품인 것처럼 속여 유통한 혐의로 48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년동안 베트남산 저가 후추 8억여 원어치를 들여와 남양주의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국내 유명회사 상표를 붙이고 포장한 뒤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판매를 위해 자신이 7년 동안 영업사원으로 근무했던 유명 후추회사의 상표를 도용한 포장지 23만여 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후추에 전분을 10% 섞어 판매하기도 했고 원산지를 베트남산보다 값이 50% 정도 비싼 말레이시아 산으로 속여 표기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후추 품질이 떨어진다는 식당 주인들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했다며 유사범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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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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