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상륙 4호 태풍으로 1명 사망·74명 부상

입력 2012.06.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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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상륙했던 4호 태풍 구촐이 상당한 피해를 남긴 채 태평양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구촐이 오늘 오전 9시쯤 도호쿠 지방을 거쳐 태평양 쪽으로 빠져나간 뒤 온대성 저기압으로 약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 39미터, 최대 시간당 강수량 81밀리미터를 기록한 이번 태풍으로 50대 남성이 무너진 건물에 깔려 숨지는 등 1명이 숨지고 74명이 다쳤습니다.

또 전국 10개 현에서 15만 9천 8백여 명이 피난 지시나 권고를 받았습니다.

한편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탈림은 내일 모레 일본에 도착할 때쯤에는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할 것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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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상륙 4호 태풍으로 1명 사망·74명 부상
    • 입력 2012-06-20 13:44:42
    국제
일본에 상륙했던 4호 태풍 구촐이 상당한 피해를 남긴 채 태평양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구촐이 오늘 오전 9시쯤 도호쿠 지방을 거쳐 태평양 쪽으로 빠져나간 뒤 온대성 저기압으로 약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 39미터, 최대 시간당 강수량 81밀리미터를 기록한 이번 태풍으로 50대 남성이 무너진 건물에 깔려 숨지는 등 1명이 숨지고 74명이 다쳤습니다. 또 전국 10개 현에서 15만 9천 8백여 명이 피난 지시나 권고를 받았습니다. 한편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탈림은 내일 모레 일본에 도착할 때쯤에는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할 것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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