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중국해 분쟁 수역에 선박 재배치”

입력 2012.06.20 (13:52) 수정 2012.06.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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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에 해양 경비대를 다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일간 마닐라 스탠더드 투데이는 필리핀 외무부가 최근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스카보러섬 해역에 해안 경비대와 어로수산자원국 선박을 다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최근 중국 정부가 해당 수역에 순시선을 계속 보내겠다고 밝힌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앞서 필리핀 당국은 지난 16일 태풍 '구촐'을 이유로 해당 해역의 선박 2척을 철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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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남중국해 분쟁 수역에 선박 재배치”
    • 입력 2012-06-20 13:52:11
    • 수정2012-06-20 13:53:11
    국제
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에 해양 경비대를 다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일간 마닐라 스탠더드 투데이는 필리핀 외무부가 최근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스카보러섬 해역에 해안 경비대와 어로수산자원국 선박을 다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최근 중국 정부가 해당 수역에 순시선을 계속 보내겠다고 밝힌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앞서 필리핀 당국은 지난 16일 태풍 '구촐'을 이유로 해당 해역의 선박 2척을 철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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