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당직자가 유출한 당원 명부가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건네진 것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에서 나왔던 모든 의혹이 새누리당에서 고스란히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드러난 당원 명부 유출 사건의 규모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어 검찰의 수사 확대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유출된 당원 명부를 건네받은 울산 지역 의원이 공천 과정에서 명부를 활용했다면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과 마찬가지로 국회의원 자격 심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당시 공천에 책임이 있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문제와 관련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은 유권자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드러난 당원 명부 유출 사건의 규모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어 검찰의 수사 확대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유출된 당원 명부를 건네받은 울산 지역 의원이 공천 과정에서 명부를 활용했다면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과 마찬가지로 국회의원 자격 심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당시 공천에 책임이 있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문제와 관련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은 유권자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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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새누리 당원 명부 유출, 통합진보 경선 부정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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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0 15:40:45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당직자가 유출한 당원 명부가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건네진 것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에서 나왔던 모든 의혹이 새누리당에서 고스란히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드러난 당원 명부 유출 사건의 규모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어 검찰의 수사 확대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유출된 당원 명부를 건네받은 울산 지역 의원이 공천 과정에서 명부를 활용했다면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과 마찬가지로 국회의원 자격 심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당시 공천에 책임이 있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문제와 관련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은 유권자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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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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