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최근 검찰의 서울 양천구 모 중학교 압수수색과 관련해 오늘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학교가 모든 자료를 검찰에 제공할 수 있는 상황에서 불시에 학교를 압수수색한 것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측면에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곽 교육감은 또 검찰이 담임교사와 학급 학생을 대질 신문한 것에 대해 "선생님들의 특별한 위상과 그들이 진 무거운 짐을 감안해야 하며, 교육적인 면에서 보호받아야 할 학생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해 11월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지난 14일 학교를 압수수색하고 학생 생활지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곽 교육감은 또 검찰이 담임교사와 학급 학생을 대질 신문한 것에 대해 "선생님들의 특별한 위상과 그들이 진 무거운 짐을 감안해야 하며, 교육적인 면에서 보호받아야 할 학생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해 11월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지난 14일 학교를 압수수색하고 학생 생활지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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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노현 교육감 “검찰 중학교 압수수색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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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0 17:21:45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최근 검찰의 서울 양천구 모 중학교 압수수색과 관련해 오늘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학교가 모든 자료를 검찰에 제공할 수 있는 상황에서 불시에 학교를 압수수색한 것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측면에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곽 교육감은 또 검찰이 담임교사와 학급 학생을 대질 신문한 것에 대해 "선생님들의 특별한 위상과 그들이 진 무거운 짐을 감안해야 하며, 교육적인 면에서 보호받아야 할 학생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해 11월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지난 14일 학교를 압수수색하고 학생 생활지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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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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