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수 前 민주당 의원, ‘사면 로비’ 혐의 부인

입력 2012.06.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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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교 전 민주당 의원의 사면 로비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양수 전 민주당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습니다.

박 전 의원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 23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정 전 의원의 최측근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사면 로비의 대가는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그러나 "검찰 수사기록 등에 대한 검토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의견은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8월 사이 정국교 전 의원의 특별사면을 알선해 주는 명목으로 정 전 의원의 최측근 정모씨로부터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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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양수 前 민주당 의원, ‘사면 로비’ 혐의 부인
    • 입력 2012-06-20 18:54:28
    사회
정국교 전 민주당 의원의 사면 로비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양수 전 민주당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습니다. 박 전 의원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 23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정 전 의원의 최측근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사면 로비의 대가는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그러나 "검찰 수사기록 등에 대한 검토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의견은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8월 사이 정국교 전 의원의 특별사면을 알선해 주는 명목으로 정 전 의원의 최측근 정모씨로부터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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