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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한국 첫승…김광현 복귀 후 4연승
입력 2012.06.20 (22:37) 수정 2012.06.20 (23:22) 연합뉴스
‘돌아온 핵잠수함’ 김병현(33·넥센)이 국내프로야구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김병현은 2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6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3-2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국내리그에서 6경기, 선발투수로는 5경기째 등판해 2패 뒤에 첫 승을 거뒀다.



김병현이 승리투수가 된 것은 미국 메이저리그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이던 2007년 9월28일 뉴욕 메츠전 이후 무려 4년9개월여 만이다.



최고 구속 144㎞의 직구를 뿌린 김병현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두산 타선을 요리했다.



넥센은 1회초 장기영의 우전안타와 정수성의 2루타 등으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서건창이 2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2회 넥센 2루수 서건창의 실책 속에 고영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넥센은 6회초 박병호가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3-1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7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최주환이 폭투 때 홈을 밟아 2-3으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1,2루의 기회가 있었지만 고영민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1점 차의 리드를 지킨 넥센은 9회말 마무리 손승락을 투입해 경기를 매조지 했다.



15세이브(2승2패)를 올린 손승락은 김사율(롯데)과 구원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는 최정(SK)과 공동 2위가 되며 홈런 선두인 팀 동료 강정호(19개)를 4개 차로 추격했다.



넥센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문학구장에서는 김광현이 선발등판한 SK가 롯데를 3-1로 물리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1회 선두타자 정근우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최정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는 최윤석이 좌전안타를 치자 정근우의 보내기번트에 이어 임훈이 우전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롯데는 4회초 김주찬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4번 강민호가 병살타를 때려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위기에서 벗어난 SK는 6회말 박정권이 롯데 두 번째 투수 김수완을 상대로 우월 1점홈런을 쏘아 올려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부상에서 회복한 SK 에이스 김광현은 5⅔ 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6월에만 4연승을 달렸다.



롯데 이상화는 2009년 9월10일 삼성전 이후 2년여 만에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3⅓이닝 동안 6안타로 2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대전에서는 6명의 투수가 계투작전을 펼친 한화가 LG를 4-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회 중전안타를 친 정범호가 도루와 패스트볼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에는 1사 만루에서 정범모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3-0으로 앞섰다.



LG는 6회초 오지환이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한화는 공수 교대 뒤 대타 신경현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화 선발 송창식은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2승(1패)째를 올렸다.



최근 주전 포수로 자리 잡은 정범모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대구구장에서는 삼성과 KIA가 연장 12회까지 4시간34분간 접전을 펼쳤으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12회를 치르고도 0-0 무승부가 나온 것은 2005년 4월29일 문학 SK-두산전 이후 7년여 만이다.



삼성은 비기고도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 김병현 한국 첫승…김광현 복귀 후 4연승
    • 입력 2012-06-20 22:37:26
    • 수정2012-06-20 23:22:31
    연합뉴스
‘돌아온 핵잠수함’ 김병현(33·넥센)이 국내프로야구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김병현은 2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6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3-2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국내리그에서 6경기, 선발투수로는 5경기째 등판해 2패 뒤에 첫 승을 거뒀다.



김병현이 승리투수가 된 것은 미국 메이저리그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이던 2007년 9월28일 뉴욕 메츠전 이후 무려 4년9개월여 만이다.



최고 구속 144㎞의 직구를 뿌린 김병현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두산 타선을 요리했다.



넥센은 1회초 장기영의 우전안타와 정수성의 2루타 등으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서건창이 2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2회 넥센 2루수 서건창의 실책 속에 고영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넥센은 6회초 박병호가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3-1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7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최주환이 폭투 때 홈을 밟아 2-3으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1,2루의 기회가 있었지만 고영민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1점 차의 리드를 지킨 넥센은 9회말 마무리 손승락을 투입해 경기를 매조지 했다.



15세이브(2승2패)를 올린 손승락은 김사율(롯데)과 구원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는 최정(SK)과 공동 2위가 되며 홈런 선두인 팀 동료 강정호(19개)를 4개 차로 추격했다.



넥센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문학구장에서는 김광현이 선발등판한 SK가 롯데를 3-1로 물리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1회 선두타자 정근우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최정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는 최윤석이 좌전안타를 치자 정근우의 보내기번트에 이어 임훈이 우전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롯데는 4회초 김주찬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4번 강민호가 병살타를 때려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위기에서 벗어난 SK는 6회말 박정권이 롯데 두 번째 투수 김수완을 상대로 우월 1점홈런을 쏘아 올려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부상에서 회복한 SK 에이스 김광현은 5⅔ 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6월에만 4연승을 달렸다.



롯데 이상화는 2009년 9월10일 삼성전 이후 2년여 만에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3⅓이닝 동안 6안타로 2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대전에서는 6명의 투수가 계투작전을 펼친 한화가 LG를 4-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회 중전안타를 친 정범호가 도루와 패스트볼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에는 1사 만루에서 정범모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3-0으로 앞섰다.



LG는 6회초 오지환이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한화는 공수 교대 뒤 대타 신경현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화 선발 송창식은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2승(1패)째를 올렸다.



최근 주전 포수로 자리 잡은 정범모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대구구장에서는 삼성과 KIA가 연장 12회까지 4시간34분간 접전을 펼쳤으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12회를 치르고도 0-0 무승부가 나온 것은 2005년 4월29일 문학 SK-두산전 이후 7년여 만이다.



삼성은 비기고도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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