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국민 생선’ 갈치 가격 크게 올라

입력 2012.06.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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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생선 가운데 갈치가 가장 많이 팔려 국민 생선으로 불렸는데요.

가격이 오른면서 갈치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현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롯데마트가 올 상반기 생선 매출을 집계한 결과 갈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30.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고등어는 35%에서 38%로 오징어는 23%에서 30.8%로 매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부터 갈치 가격이 크게 오른 탓으로 롯데마트에서 갈치 330그램 1마리는 78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생선매출에서 줄곧 선두를 달려온 갈치가 고등어는 물론 오징어에도 매출이 뒤지면서 소비자들의 생선 선호도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6월의 네번째 일요일인 오는 24일 이마트와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사의 대형마트 370곳 가운데 72%인 270곳이 문을 닫습니다.

이는 대형마트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 4월 22일 이후 최대규모입니다.

앞으로는 추가 부담 없이 렌터카를 서울에서 빌린 뒤 부산에서 반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대기업만 제공하고 있는 편도 대여나 카 셰어링 등 서비스를 중소기업에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역 업체들끼리 제휴가 가능해져 편도 대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여가 가능한 자동차 종류도 현행 3종에서 경형 승합차를 포함한 4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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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국민 생선’ 갈치 가격 크게 올라
    • 입력 2012-06-22 07: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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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생선 가운데 갈치가 가장 많이 팔려 국민 생선으로 불렸는데요. 가격이 오른면서 갈치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현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롯데마트가 올 상반기 생선 매출을 집계한 결과 갈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30.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고등어는 35%에서 38%로 오징어는 23%에서 30.8%로 매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부터 갈치 가격이 크게 오른 탓으로 롯데마트에서 갈치 330그램 1마리는 78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생선매출에서 줄곧 선두를 달려온 갈치가 고등어는 물론 오징어에도 매출이 뒤지면서 소비자들의 생선 선호도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6월의 네번째 일요일인 오는 24일 이마트와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사의 대형마트 370곳 가운데 72%인 270곳이 문을 닫습니다. 이는 대형마트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 4월 22일 이후 최대규모입니다. 앞으로는 추가 부담 없이 렌터카를 서울에서 빌린 뒤 부산에서 반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대기업만 제공하고 있는 편도 대여나 카 셰어링 등 서비스를 중소기업에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역 업체들끼리 제휴가 가능해져 편도 대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여가 가능한 자동차 종류도 현행 3종에서 경형 승합차를 포함한 4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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