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힐링센터 개장…청소년 정서장애 치료
입력 2012.06.22 (07:57)
수정 2012.06.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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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마는 과잉행동 등 정서적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말을 이용해 청소년 정서행동장애를 치료하는 승마힐링센터가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6살 도영이는 하루종일 인터넷 게임에만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승마를 배우면서 게임 중독에서 벗어났습니다.
학교 폭력을 겪으면서 위축됐던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정도영 (재활승마프로그램 참여 학생): "애들이랑 놀 때랑 게임할 때는 그냥 앉아서 하잖아요. 이건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아요."
선진국에선 과잉행동 등 정서적 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널리 보급돼 있는 승마.
국내에서도 청소년 정서장애 문제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정순 (재활승마치료사): "따뜻한 살아있는 동물과 교감을 통해서 아이들이 심리적인 안정도 굉장히 많이 얻을 수 있고."
우리나라 최초의 승마 힐링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인천시 구월동,
2,200 평 규모의 이 센터에서만 매년 2천여 명의 청소년이 전문 상담과 승마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원일(한국마사회홍보실장): "정서적 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부담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은 무료로 하고, 나머지도 3만 원의 실비만 받을 계획..."
마사회는 2022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해 전국 30곳에 승마힐링센터 설립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승마는 과잉행동 등 정서적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말을 이용해 청소년 정서행동장애를 치료하는 승마힐링센터가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6살 도영이는 하루종일 인터넷 게임에만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승마를 배우면서 게임 중독에서 벗어났습니다.
학교 폭력을 겪으면서 위축됐던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정도영 (재활승마프로그램 참여 학생): "애들이랑 놀 때랑 게임할 때는 그냥 앉아서 하잖아요. 이건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아요."
선진국에선 과잉행동 등 정서적 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널리 보급돼 있는 승마.
국내에서도 청소년 정서장애 문제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정순 (재활승마치료사): "따뜻한 살아있는 동물과 교감을 통해서 아이들이 심리적인 안정도 굉장히 많이 얻을 수 있고."
우리나라 최초의 승마 힐링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인천시 구월동,
2,200 평 규모의 이 센터에서만 매년 2천여 명의 청소년이 전문 상담과 승마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원일(한국마사회홍보실장): "정서적 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부담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은 무료로 하고, 나머지도 3만 원의 실비만 받을 계획..."
마사회는 2022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해 전국 30곳에 승마힐링센터 설립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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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힐링센터 개장…청소년 정서장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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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2 07:57:16
- 수정2012-06-22 09:05:01

<앵커 멘트>
승마는 과잉행동 등 정서적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말을 이용해 청소년 정서행동장애를 치료하는 승마힐링센터가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6살 도영이는 하루종일 인터넷 게임에만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승마를 배우면서 게임 중독에서 벗어났습니다.
학교 폭력을 겪으면서 위축됐던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정도영 (재활승마프로그램 참여 학생): "애들이랑 놀 때랑 게임할 때는 그냥 앉아서 하잖아요. 이건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아요."
선진국에선 과잉행동 등 정서적 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널리 보급돼 있는 승마.
국내에서도 청소년 정서장애 문제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정순 (재활승마치료사): "따뜻한 살아있는 동물과 교감을 통해서 아이들이 심리적인 안정도 굉장히 많이 얻을 수 있고."
우리나라 최초의 승마 힐링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인천시 구월동,
2,200 평 규모의 이 센터에서만 매년 2천여 명의 청소년이 전문 상담과 승마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원일(한국마사회홍보실장): "정서적 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부담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은 무료로 하고, 나머지도 3만 원의 실비만 받을 계획..."
마사회는 2022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해 전국 30곳에 승마힐링센터 설립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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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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