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참전용사, 결코 잊지 않고 감사하겠다”

입력 2012.06.2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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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순방길의 마지막으로 콜롬비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을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보고타에 있는 6.25 참전기념탑에 헌화하고 전몰장병의 넋을 기린 뒤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찬에 초대해 60년 전 콜롬비아 참전용사들 덕분에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는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용서하지 않을 자세로 나라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는 6.25 전쟁 당시 5천3백 명이 넘는 보병과 해군 군함 한 척을 파견했고, 2백13명이 전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콜롬비아를 방문하면서 우리나라 대통령의 참전국 순방은 16개 나라 중 도시국가인 룩셈부르크를 제외하고는 정전 59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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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참전용사, 결코 잊지 않고 감사하겠다”
    • 입력 2012-06-25 06:06:28
    정치
중남미 순방길의 마지막으로 콜롬비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을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보고타에 있는 6.25 참전기념탑에 헌화하고 전몰장병의 넋을 기린 뒤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찬에 초대해 60년 전 콜롬비아 참전용사들 덕분에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는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용서하지 않을 자세로 나라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는 6.25 전쟁 당시 5천3백 명이 넘는 보병과 해군 군함 한 척을 파견했고, 2백13명이 전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콜롬비아를 방문하면서 우리나라 대통령의 참전국 순방은 16개 나라 중 도시국가인 룩셈부르크를 제외하고는 정전 59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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