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힐링스팟’ 치유 여행이 뜬다!

입력 2012.06.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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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양림이나 숲길이 산림치유의 효과가 높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제주의 숲과 오름처럼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치유여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숲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림, 3백 년에서 많게는 8백 년 이상된 비자나무가 3천 그루나 됩니다.

상쾌한 숲의 기운을 느끼며 걷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인터뷰> 박기후(경기 안양시) : "좋은 공기 속에서 호흡을 하다 보니까, 몸에 있는 노폐물까지도 빠져나가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정말 좋습니다."

올 들어 비자림 방문객은 14만여 명.

산림치유센터 건립이 추진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숙(자연유산 해설사) : "우리 몸을 정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고요. 혈액순환에 도움도 주고, 공부하는 학생들한테는 정신 집중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신선이 살아 있는 것 같다는 뜻에서 신령스런 산으로 이름 붙여진 영주산.

자연의 '기'를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내놓는다는, 일명 '파워 스팟' 가운데 하납니다.

<인터뷰> 정영림(제주관광공사) : "녹색자원과 파워스팟을 연계한 통합 가이드북을 인쇄함을 물론이고요. 아이패드와 아이폰용 앱도 제작을 해서…"

청정 지역 제주가 치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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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힐링스팟’ 치유 여행이 뜬다!
    • 입력 2012-06-25 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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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양림이나 숲길이 산림치유의 효과가 높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제주의 숲과 오름처럼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치유여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숲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림, 3백 년에서 많게는 8백 년 이상된 비자나무가 3천 그루나 됩니다. 상쾌한 숲의 기운을 느끼며 걷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인터뷰> 박기후(경기 안양시) : "좋은 공기 속에서 호흡을 하다 보니까, 몸에 있는 노폐물까지도 빠져나가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정말 좋습니다." 올 들어 비자림 방문객은 14만여 명. 산림치유센터 건립이 추진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숙(자연유산 해설사) : "우리 몸을 정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고요. 혈액순환에 도움도 주고, 공부하는 학생들한테는 정신 집중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신선이 살아 있는 것 같다는 뜻에서 신령스런 산으로 이름 붙여진 영주산. 자연의 '기'를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내놓는다는, 일명 '파워 스팟' 가운데 하납니다. <인터뷰> 정영림(제주관광공사) : "녹색자원과 파워스팟을 연계한 통합 가이드북을 인쇄함을 물론이고요. 아이패드와 아이폰용 앱도 제작을 해서…" 청정 지역 제주가 치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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