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의료단체, 면세 담배 반입 금지 촉구

입력 2012.06.25 (09:52) 수정 2012.06.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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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의료단체들이 면세 담배 반입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뉴질랜드 심장재단과 내과 협회, 간호사 협회 등은 정부에 청원을 내고,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해외 여행자들이 최고 200개비까지 갖고 들어올 수 있는 면세 담배 반입 제도를 철폐하고, 담배에 붙는 소비세 인상률도 정부가 제안한 연 10%에서 더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면세 담배가 뉴질랜드 담배 암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정부의 재원 손실이 6천300만 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호주는 오는 9월부터 1인당 담배 반입 한도를 200개비에서 50개비로 줄이기로 했고, 홍콩은 지난 2천10년부터 60개비에서 19개비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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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의료단체, 면세 담배 반입 금지 촉구
    • 입력 2012-06-25 09:52:54
    • 수정2012-06-25 10:46:46
    국제
뉴질랜드 의료단체들이 면세 담배 반입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뉴질랜드 심장재단과 내과 협회, 간호사 협회 등은 정부에 청원을 내고,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해외 여행자들이 최고 200개비까지 갖고 들어올 수 있는 면세 담배 반입 제도를 철폐하고, 담배에 붙는 소비세 인상률도 정부가 제안한 연 10%에서 더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면세 담배가 뉴질랜드 담배 암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정부의 재원 손실이 6천300만 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호주는 오는 9월부터 1인당 담배 반입 한도를 200개비에서 50개비로 줄이기로 했고, 홍콩은 지난 2천10년부터 60개비에서 19개비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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